이윤성, 갱년기 어떻게 극복해나가나…새싹보리 그리고 남편  

최근 갱년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윤성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과 함께 치과의사 남편 홍지호의 사랑으로 갱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양새다. 

25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속 '내 몸의 헬시피' 코너에서는 이윤성이 출연해 새싹보리를 활용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갱년기를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갱년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전혀 그런 낌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쾌활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루 한 시간동안 진행하는 운동과 새싹보리를 곁들인 샐러드를 소개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이윤성은 샐러드를 만드는 동안 "이럴 때 남편이 옆에 있었어야 하는데, 그럼 남편이 아마 내 외모만큼 모든 걸 잘한다고 칭찬했을 것이다"라며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남편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운 이윤성의 모습을 살펴봤을 때 남편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7월 SBS '모닝와이드' 출연 당시 병원 검사를 통해 경미한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남편 홍지호는 아내를 위해 함께 운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