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문제로 아내와 다투었죠. 어제 저녁에 애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잔뜩 받았어요. 닭이 생각나서 치킨을 먹자고 했죠. 결혼 초에는 배가 안나왔는데.. 지금은 배가 많이 나왔어요. 스트레스성으로 먹다보니 급격히 살이 찌고 말았죠. 20대때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30대는 다르네요. 암튼.. 스트레스 받게해서 속상했어요. 아내가 명백히 잘못 한 부분이라서 제게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는데.. 그래도 화가 삭혀지지 않네요.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아요. 스트레스성 폭식은 나빠요. 다들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