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째가 어린이집 둘째랑 같이 등원해서 점심을 혼자 먹었어요. 학교 가면 점심을 먹고 오니 혼자 먹긴 하지만... 어린이집 등원해서 없으니 마음이 영 다르네요. 식은밥이 있어서 점심은 간단히 밥데우고, 계란후라이, 김치, 김해서 먹었네요. 혼밥이라 아무래도 신경을 덜쓰고, 간단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금방이라도 첫째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올것만 같네요ㅋㅋ 저녁은 식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맛나게 먹어야 겠어요. 간만에 첫째가 좋아하는 미역국 끓일 생각이에요. 가족과의 식사는 언제나 행복하죠.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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