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을 키우다 보니 나도 모르게 큰소리를 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에는 차분하게 아이에게 얘기하는데... 아이가 잘못하거나 제 몸이 피곤한 경우는 소리를 지르는 제 자신이 싫어요. 가능하면 조심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이 키우면서 소리 안지르고 키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제가 보기에는 방임 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제도 육아 방법을 바꾸려요. 아이를 바꾸기 보다 제 자신이 변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마음 수양도 하고, 음악 감상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네요. 첫째가 있어서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줘서 그나마 다행이고, 든든해요. 육아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