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온 직원이 일정이 빨리 마무리 되어서 파견이 끝났어요. 원래는 다음주 금요일 종료인데... 어제 날짜로 근무가 끝이 났어요. 사장님이 송별회를 어제 하려고 하셨는데... 그 직원이 개인 사정으로 못했어요. 많이 아쉬웠죠. 다행히 어제 두고간 물건이 있어서 다시 회사에 왔죠. 오후에 와서 저녁을 다 같이 먹기로 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것저것 서로 도우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부모님이 한국인이라서 덕분에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 덕에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었어요. 러시아어 몇마디 배웠어요. 나중에 기억이 날지 모르지만... 주로 현장에서 일을해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막상 떠나고 나니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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