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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호피폴라, 코요태편 우승으로 슈퍼밴드 증명 영원한별빛 | 2019.10.06 | 조회 402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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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호피폴라가 두 번째 출연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남녀노소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전설 코요태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유성은과 자이언트핑크는 코요태의 '파란'을 선택했다. 유성은과 자이언트핑크는 원곡 이상의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는 "쿄요태 선배님들 특유의 흥을 살린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문별은 "두 분이 사운드를 다 채웠다"고 밝혔다. (여자) 아이들 우기는 "코요태 선배님들은 중국에서도 인기 많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마마무는 코요태의 '만남'을 불렀다. 마마무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문희준은 "문별씨가 랩퍼인데 노래도 잘했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제가 본 마마무 무대 중 가장 청순한 무대였다"고 밝혔다 호피폴라 아일은 "저는 무조건 마마무 선배님들이 이긴다고 봅니다"고 말했다.
신지는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옆에서 잘 버텨준 멤버들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마무 분들이 원곡의 감성을 극대화해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마마무 솔라는 "선배님 앞에서 불러서 영광이었다"며 "울컥한 신지 선배님 모습 보고 저도 울컥할 뻔했다"고 말했다. 마마무가 365표를 획득해 첫 승을 신고했다.
세 번째 무대를 맡은 육중완밴드는 코요태의 '순정'을 선택했다. 육중완밴드는 뉴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성은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가 생각났다"며 "'나 어떡해' 노래도 생각났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샤우팅 할 때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빽가는 "콘서트 엔딩 무대를 순정으로 한다"며 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순정은 '원곡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육중완밴드의 편곡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육중완밴드가 398표를 얻으며 첫 승을 거뒀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구구단 나영과 베리베리는 코요태의 'Passion'을 선곡했다. 나영과 베리베리는 흥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 아이들 소연은 "아이돌 그룹이 뭉치다 보니 볼 거리가 많았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갑자기 합류하게 돼서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김종민씨가 당시 브이맨으로 인기가 많았다"며 "저희가 엄정화 선배님이랑 같은 소속사였어서 김종민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중완밴드가 398표를 유지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여자) 아이들은 코요태의 '비몽'을 선택했다. (여자) 아이들은 탱고 리듬을 통해 매혹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문별은 "음색이 돋보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화사는 "무대를 워낙 잘하는 친구다"며 "눈빛을 보면 예전 제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신지는 "저희 멤버가 (여자)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중완 밴드가 398표를 유지하며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호피폴라는 코요태의 '실연'을 선곡했다. 호피폴라는 함께 첼로를 연주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끄는 등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문희준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천재 뮤지션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자) 아이들 소연은 "이렇게 서정적인 노래가 나올 수 있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 문별은 "아이디어들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신지는 "한 곡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준 거 같다"며 "'천재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호피폴라가 417표를 획득하며 두 번 출연 만에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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