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고급 아파트의 속칭으로, 간편한 생활이 가능하고 문단속과 관리가 쉬우며, 도심(都心)에 가깝고 교통 등이 편리하다는 점이 그 매력이다. 본래는 대저택을 뜻하는데, 한국에서는 민간 아파트 건설업자가 공동주택에 대하여 호화스러움을 연상시키기 위한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맨션은 도시생활을 희망하는 중·상류 소득계층을 겨냥하여 건설된 것이 많다. 오늘날과 같은 핵가족시대에는 협소하나마 간편한 생활이 가능하고 문단속과 관리가 쉬우며, 도심(都心)에 가깝고 교통, 그 밖의 도시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이 맨션의 매력이 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주생활(住生活)을 합리화하고 간편화해서 변화 있는 즐거움을 구하려는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현상이기도 하다. 맨션은 도심에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가(地價)의 부담이 커서 고층화되는 경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