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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일본의 흉가 이야기 무서유 | 2011.12.23 | 조회 9,723 | 추천 61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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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 일본에서는 15년만에 살인사건이 밝혀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28세 였던 다츠요네 하즈라는 여성은 부모가 이민을 간후 도쿄 외각의 한적한 장소에 있는 집을 사들여 살고 있었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숲속의 집은 너무도 아름다웠지만 좋은것도 잠시 집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밤에 잠을 들 무렵 뭔가 창문과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나는 것이였습니다.. 그녀가 가서 문쪽을 보자 커다란 창문 너머로 고양이가 떼를 지어 나타나 발로 창을 긁으며 애기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던 겁니다.. 그녀도 고양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수십 마리가 떼지어 창문을 두들기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였습니다.. 또 멀쩡히 걸어놨던 액자가 아무 이유없이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 누군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 등골이 오싹한 기분이 느껴졌고 대문에 걸려 넘어지고 바닥에 미끄러지는 등 작은 사고가 빈번하자 도무지 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몇일간 같을 꿈을 꿨는데 여인이 한 남자에게 살해되 매장 당하는 꿈이 였습니다.. 결국 그 집에 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 경찰까지 출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과거 이 집에 살던 사람이 실종되는 사건은 있었는데…" 라면서 몇번이나 조사했지만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도 뚜렷한 증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경찰에 하소연할 수 없었죠. 할 수 없이 한 사업가에게 집을 넘기고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습니다.. 그런데 2년뒤 그녀는 갑자기 국제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그녀가 살던 예전 집에서 시신이 발견 됬다는 거였습니다.. 이 집은 일종의 펜션 같은 형태로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원공사를 하던 중 여성과 남성, 두 구의 시신이 나온 것이 었습니다.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은 긴급히 사건을 조사했는데, 시신 자체도 오래되고 해서 범인을 밝히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2년전 예전 이집의 주인이 뭔가 이상하다고 신고한 것이 생각나서 지푸라기도 잡아 보자는 심정으로 연락을 한거였죠.. 하즈는 일본에 와서 집을 살폈는데 그녀는 자신이 집에 살때 꾼 이상한 꿈을 생각해냈고 최면 수사를 한끝에 범인의 얼굴을 알수 있엇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녀가 작성해준 몽타주를 바탕으로 범인을 밝혀 낼수가 있었는데 범인은 그 집의 예전 주인으로 이미 어디론가 이민을 간지 오래였기 때문에 더이상 행적을 밝힐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최면 수사중 하즈는 범인은 죽었으니 우리를 편하게 해달라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결국 미 해결 사건으로 남기는 했지만 시신을 잘 매장하고 일단락 시켰습니다.. 하즈전에도 이집에서 산 사람은 2가족이나 있었는데 아무도 이런 이상한 일을 겪은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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