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군가와 갈등 관계를 이어오다가 며칠, 몇달, 혹은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왜 그랬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도 하고 싸우기까지 한다.
상대방의 말이 내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분노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당한 분노는 정당하지 못한 분노만큼이나 해롭다.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자신이 하는 행동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원인보다 그 원인에 대한 분노의 결과로 우리는 더 많은 비통함을 겪는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