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일어나자마자 " 엄마, 오늘은 국기 다는 날이야. " 이러네요. 저희 집은 아파트 인데.. 제가 항상 국기를 게양하고 있어요. 오늘은 현충일이니.. 평상시 게양하는데서 조기로 다시 수정해서 게양을 했죠. 코로나만 아니면 가까운 현충원에 아이와 교육삼아 가려고 했는데... 집에서 사이렌 울릴때 그냥 묵념으로 대신했어요. 이번 달 만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딸 기특하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