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약 2개월에서 4개월 되었을 때 "밤새 깨지 않고 잠자기"가 시작된다는 말을 책에서 읽거나 들었을 것입니다.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신생아에게 네 시간 간격이란 하룻밤입니다. 이 시기의 많은 (절대 전부는 아닙니다.) 아기들은 자정에서 새벽 5시까지 깨지 않고 잘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밤새도록 잔다는 말의 뜻과는 전혀 다릅니다.
아기가 밤새도록 잘 자는데도 그걸 깨닫지 못했던 사람들이 충격을 가라앉히도록 잠시 쉬었다가 갑시다.
아기가 이미 밤새 잘 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만 합니다. 그러나 아기들은 변덕스럽거든요. 그래서 진짜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밤새도록’의 과학적인 정의가 5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5시간이 ’밤새도록’의 근처에도 안 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밤새도록 잘 자던 아이들도 갑자기 자주 깰 수가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일년 내내 또는 2년까지도 지속되다가 마침내 매일 밤을 밤새 잘 자게 됩니다.
[엄마의 말]
2개월 정도 되었을 때, 에밀리는 매일 일곱 시간을 잤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는 시간이 점차 늘어야 하는데 우리 아이는 거꾸로 세시간 내지 네 시간마다 깨어났어요.
- 크리스틴, 18개월 된 에밀리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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