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은 사람과의 접촉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주된 고민은 자녀들이 같이 놀 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동아이가 많고 형제없이 혼자 자라는 경우가 많아 또래와 접촉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한번 같이 모여 놀게 되면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삐져서 가버리거나, 게임에서 졌다고 울어버리거나, 한마디 말도 없이
컴퓨터 게임만 하다 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친구의 중요성,
우정의 가치를 알고 있는 부모님은 자녀에게도 이러한 경험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
‘우정’이나 ‘의리’, ‘이타심’같은 것을 배우게 해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교우관계 개선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