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 중 고열이 있으면 자폐 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2배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2~5세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462명, 여타 발달 장애를 가진 136명, 정상적인 265명의 아이를 비교했다. 엄마들에게는 임신 중 감기를 앓았거나 열이 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자폐 성향을 가진 질환으로 신경발달 장애, 언어 장애, 사회 부적응 등이 포함된다.
연구 결과 임신 중 감기에 걸렸다고 자폐 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더 높지는 않았다. 반면 임신 중 고열 경험이 있는 여성이 낳은 아이가 자폐 성향을 보일 비율은 이런 일이 없던 여성에 비해 2배였다.
집안에 자폐아가 있다면 엄마는 항상 어린 자녀를 돌보는 삶을 사는 경우를 가끔씩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얻는 기쁨과 동시에 너무 가혹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임신 기간에 막을 수 있는 미연의 방지책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임신기간을 보내셔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약을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컨디션에 항상 유의하셔야 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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