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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같이 바람피웠는데 왜 나한테만 난리야 시켜먹다 | 2011.08.18 | 조회 18,121 | 추천 68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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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은 원래 상습적으로 바람이 잘 피웁니다.
젊었을때는 싸우기도 많이하고 이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다보니까 나중에는 체념하게 되고... 서로 소닭보듯 살았습니다.
아이들 다 키워놓고 좀 한가해지니까 저도 취미생활좀 해보자는 요량으로 문화센타에 다녔는데 거기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여러 만남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한남자를 알게되었고 조금 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
그렇다고해서 가정에 소홀하거나 외박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남편에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정신적으로난 육체적으로나 채웠을 뿐입니다.
그렇게 1년가랑 만났을때 남편이 눈치를 챘고 결국 현장을 들키게 되었습니다
.
저는 자기도 그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별탈없이 넘어갈줄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오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골치아픈 저 갈아치우고 새로운 사람과 살 계획인거 같습니다.
이혼사유를 저에게 모두 뒤집어 씌워서 위자료등 모든 상황을 저에게 불리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혼할 마음도 없고 더군다나 이런 불리한 조건으로 이혼한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이혼하려고했으면 직작에 이혼하고 새삶을 살았지
지금까지 참았겠습니까? 자기가 나한테 한번이라도 따뜻한 눈빛을 줬다면
제가 다른사람 쳐다볼 생각했겠습니까? 아이들봐서 이혼도 막고싶고 저도 잘못했지만 남편이 더 잘못이 많은데
어떻게해야 이혼을 피할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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