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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우리 아이 간식 안전하게 먹이려면?
영천사 | 2020.04.18 | 조회 276 | 추천 0 댓글 1
01 신토불이가 최고! 전통 간식이 해법
아이들 간식이 꼭 빵이나 과자일 필요는 없다. 예로부터 먹어온 찐 고구마나 감자, 누룽지, 쌀튀밥, 콩볶음, 떡 등의 전통 간식은 웰빙 간식으로도 손색없고 만들기도 의외로 쉽다. 또한 아이들 간식은 대부분 빵이나 과자인데, 주원료가 밀가루이다. 시판하는 밀가루는 대부분 수입산이고 표백제나 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 빵보다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 쉽게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영양 면에서도 밀가루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유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02 홈 베이킹 재료는 유기농으로 구입
멜라민 파동 이후 집에서 손수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려는 주부들이 늘면서 홈 베이킹 재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다 안전할까? 먼저 베이킹의 주재료인 크림,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이 멜라민이 검출된 유제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멜라민 함량이 정량 한계 이하라는 뜻이지, 제품마다 얼마큼의 멜라민이 검출됐고 어느 정도가 안전한지는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홈 베이킹 재료 역시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 있어 이러한 재료를 갖고 집에서 만들어봐야 시판하는 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정말 안심하고 먹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 원산지가 분명한 재료, 유기농으로 인증된 재료를 사용한다.

03 너무 싼 재료는 주의해서 구입한다
먹을거리를 구입할 때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너무 가격이 싼 재료는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한 한 구입하지 않는다. 특히 쇼핑몰에서 특판으로 판매하는 것은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제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확인한다. 베이킹 재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판매와 유통경로가 의심스러운 경우도 많다. 원산지는 물론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것도 많고 보관 장소의 위생 상태도 안전하지 않다. 수요와 공급이 원활해 표시된 유통기한을 믿을 만한 외국인들이 애용하는 식재료 전문 수입업체 매장이나 제과제빵 재료 전문 매장, 대형 마트, 백화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04 시판 과자, 똑똑하게 구입하자
아이가 먹는 모든 빵이나 과자를 일일이 만들어 먹이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다. 또 이미 시판 과자에 맛을 들인 아이들의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도 없다. 시판 과자를 아예 안 먹일 수 없다면 이제부터야말로 엄마들의 똑똑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 먼저 소금 함량이 많은 과자는 피한다. 특히 스낵류는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아 한 봉지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나트륨의 양을 모두 섭취할 정도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좋지 않다.
또 대부분의 과자에는 트랜스지방을 유발하는 경화유(마가린, 쇼트닝)와 포화지방을 함유한 식물성 기름(팜유, 팜올레인유)이 쓰인다. 이 기름들은 비만, 동맥경화,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 기름보다는 해바라기 오일을 사용한 과자를 고른다.

05 빵이나 과자, 사탕에 첨가된 식품첨가물 제대로 알자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먹을거리들도 표기만 달리할 뿐 실제로는 식품첨가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각종 식품첨가물이 한 가지 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한 식품에도 여러 종류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며, 기준치 이하로 사용한다고 해도 체내에 쌓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유해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스트푸드 빵과 도넛, 과자 등에 주로 사용된다. 예전에는 단순히 이스트푸드라고 표기했지만 요즘에는 염화암모늄, 황산칼슘, 염화마그네슘, 브롬산칼륨 등으로 표기한다. 이러한 재료들에는 방부제 성분과 표백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장기간 섭취하면 위를 손상하고 순환기나 기관지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식용색소 색을 내는 인공첨가물로 적색2호, 적색3호, 황색4호, 황색5호 등으로 표기하는 식용색소는 몸속에서 메틸니트로소 효소와 에틸니트로소 효소라는 유해물질을 발생시킨다. 이런 첨가물은 사탕, 과자에 많이 사용되어 특히 문제다. 이런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장기간 먹으면 성장 장애, 피부질환, 폭력적인 성향, 의욕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부제 빵이나 과자, 초콜릿, 사탕, 치즈, 유산균 등에 첨가되는 방부제에는 소르빈산칼륨, 벤조산나트륨, 살리실산, 데히드로초산나트륨 등이 있다.
인공감미료 인공감미료는 둘신, 사이클레메이트, 사카린 등으로 표기한다. 단맛을 내는 모든 식품에 들어가는데 대표적으로 청량음료, 과자, 빙과류 등에 첨가된다. 많이 먹으면 소화기와 콩팥 장애, 자궁암, 방광암, 골격 이상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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