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하는 컨디션 저하의 느낌들은 ‘밥만 잘 먹는 것’으로 대개의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밥에는 그만한 힘이 있다. 일단 언제든 집에 밥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집에서 식사를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를 통해 밥을 먹는 습관이 붙고 경제적으로도 절약이 된다. 제때 제때 밥 짓는 수고가 번거롭다면 전자 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 있는 햇반을 준비하거나 미리 밥을 해서 냉동실에 저장하는 방법 등을 병행한다. 피치 못하게 편의점에서 배를 채워야 한다면 빵이나 과자, 샌드위치가 아닌 김밥이나 주먹밥을 고르도록 하자.
→ 전통의 구수한 맛, 냄비밥 짓기
1_냄비에 쌀 2~3컵을 씻어서 담고 쌀알 높이에서 1.5㎝ 정도 올라온 지점까지 물을 부어 1시간 동안 불린다.
2_냄비 뚜껑을 덮고 처음에는 강한 불, 부글부글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서 밥을 한다.
3_5~6분쯤 지나면 탁탁 소리가 난다. 불을 끄고 10분간 그대로 뜸들이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