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김경미 기자] 김구라 아들 김동현군, 소속사 분쟁에 휘말리다?

예능신동 김동현군이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아빠 김구라는 물론 좌중을 놀라게 했다.

28일 저녁 5시 15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서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가 소속사 분쟁에 휘말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붕어빵에서 단 한 번의 출연도 없이 부자간의 토크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동현 어머니. 이날 역시 부자간 토크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엄마! 제발 스케줄에 대한 저의 의견도 좀 물어봐 주세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매일 방송이 있으면, 말없이 방송국 앞에 내려다만 주고 간다는 동현군은 엄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일은 내가 다하는데 남는 건 하나도 없다”며 “왕종근 아저씨의 노예생활이 이해가 된다”며 동현군이 자유를 외치자, 듣고 있던 아빠 김구라 “그럼 하기 싫은 건 말하라며 스케줄을 빼주겠다.”며 협상에 나섰다.

한편 MC 이경규가 “우주는 소속사가 약해서 일이 없다.”는 말에 엄마 조혜련은 “동현이 소속사와 계약하고 싶다.”며 강한 동의를 보여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