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매일 아침마다 샤워를 해주고 있어요. 제가 워낙 샤워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아내가 매일 씻겨주네요.ㅎㅎㅎ 호강하고 있네요. 반대 입장이라면 저는 매일 화가 날텐데.. 아내는 군말 없이 기쁘게 구석구석 잘 씻어주네요. 저는 대신 아내 머리를 사랑스레 쓰담쓰담 해주지요. 그런데.. 아내는 자기는 개가 아니라고 하면서 싫어하죠. 제가 너무 한 것인가요? ㅋㅋㅋ 저는 행복한 사람 같아요. 그래서 이래 자랑아닌 자랑을 해봅니다. ㅎㅎㅎ 요즘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잘 씻어야겠죠. 급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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