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외출을 해서 손녀와 같이 호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지난번 마트에서 호떡믹스를 사둔게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었죠. 제가 주방에서 호떡 반죽을 만들고 있으니 손녀가 하고 싶다고 해서 앉아서 같이 했죠.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잘도 만들더라구요. 손재주가 남다른 것 같아요. 6뭉치 만들어서 4개는 저랑 손녀가 먹고, 나머지는 구워서 아내에게 줬어요. 평소에 칭찬에 인색한데.. 먹을 만 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만드는 기쁨. 먹는 기쁨 사먹는것과는 또 다른 맛이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