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해운대 송정 죽도 남쪽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56살 A 씨가 1시간 동안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부산해경은 어제 오후 5시 25분 쯤 죽도 인근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윈드서핑을 하던 A 씨가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표류 중인 A 씨를 발견하고 구조했습니다.구조 당시 A 씨는 많이 지쳐 있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귀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