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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
아이스크림 대량생산 happykingdoom1004 | 2020.06.15 | 조회 456 | 추천 1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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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사랑을 받는 디저트, 아이스크림! 누구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게 된 데는 아이스크림 공장을 세워 대량 생산을 시작한 제이콥 푸셀 (Jacob Fussell)의 노력이 큰데요. 1851년 6월 15일, 아이스크림의 첫 대량 생산이 시작된 그날의 이야기를 네이버 ‘처음 프로젝트’에서 만나 보세요! 아이스크림 대량생산의 역사가 150년 정도네요. 오늘 알았어요. 얼음과 소금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우유를 끓여 설탕, 과일, 향미료 등을 넣은 후 얼리면 아이스크림이 된다. 그런데 냉동고가 없다면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만들까?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얼음이다. 어렵게 얼음을 구해서 소금을 뿌린 얼음을 큰 통에 담아 준비했는데, 이때 소금이 필요한 이유는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얼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차가운 냉기를 뿜어내는데 이를 이용해 크림을 얼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을 채운 통 안에 설탕과 향미료 등을 섞어 만든 크림을 넣고, 크림이 얼 때까지 쉬지 않고 저으면 된다. 당시 고강도의 노동과 비싼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은 18세기까지만 해도 왕이나 귀족, 부자들만이 특별한 날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다. 아이스크림 공장을 세운 ‘아이스크림의 아버지’ 제이콥 푸셀 '아이스크림을 손쉽게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계속된 고민에 해답을 찾은 사람이 있다. 미국의 낸시 존슨 (Nancy Johnson)이 ‘크랭크 ’라는 기계로 손잡이를 돌려 아이스크림을 얼리는 방법을 알아냈고, 이로 인해 사람들도 좀 더 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스크림은 소량으로밖에 만들 수 없어 귀하게 여겨졌다. 미국에서 유제품을 판매하던 제이콥 푸셀은 여름철이면 팔리지 않고 남은 크림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크림을 얼려서 보관하는 법을 발견하고, 1851년 6월 15일 첫 번째 아이스크림 공장을 세워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그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 가격의 1/3 수준으로 판매되었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아이스크림이 오늘날과 같이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은 상업적 냉장 시설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형 냉장 시설의 발달은 장거리 운송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상인들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일 년 내내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그땐 그랬지~ 응답하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대한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는데, 이전에는 과일, 향신료를 곁들어 눈과 섞어 먹는 셔벗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즐겼다고 한다. 현대와 같은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 것은 18세기 영국으로 우유 크림을 이용해 셔벗에 부드러움을 더하는 방식이다. 아이스크림은 20세기 이후 냉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중화되고 시중에 저렴한 아이스크림이 대량 유통되면서 아이스크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와 회사도 늘어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즐기게 된 것은 1950년대에 등장한 ‘아이스케키’ 덕분이다. 이후 1960년대 나무 막대기에 얼음덩이를 꽂은 하드형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깔때기 모양의 콘에 크림을 담은 아이스크림 등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으로 떠나는 달콤한 세계 여행 각 나라마다 사랑받아온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젤라또,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먹을 정도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터키의 돈두르마, 계란 노른자로 걸쭉하게 만든 프랑스 글라세, 우리나라의 여름 간식 팥빙수까지 각 나라별로 만드는 법도, 맛도 각양각색이다. 아이스크림은 지금도 다양하게 변신한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벌집을 올린 아이스크림부터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질소 아이스크림까지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맛과 제조법으로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앞으로 또 어떤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을까? 개성만점 아이스크림과 함께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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