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friend + daddy)' 혹은 '부친력(父親力)' 이라는 신종어가 나올 정도로 아버지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엄격하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보다는 다정다감한 아버지의 모습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양육과 훈육을 도맡는 실제적인 책임자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떠한가요?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아주시던 조부모는 명절에나 볼 수 있으며
함께 부대끼며 정을 나누는 형제, 자매 또한 거희 없습니다.
형제자매를 대신할 수 있는 친구들도 학원에나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돌 볼 수 있는 환경의 풍요로움이 현저하게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모들이 아이의 정서를 돌볼 수 있는 조부모이자 형제이자 친구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