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계속 오고 있네요.
창이 뿌옇게 흐려졌어요.
세상도 흐리네요.
글루미 선데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이런 날씨에는 고구마, 옥수수, 밤, 감자 삶아두고 영화 한편 보면 딱 좋지요.
벌써 시간이 저녁을 향해 가고 있어요.
시간은 요즘 저에게만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갑자기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데..
합리적으로 잘 활용한다고 하는데.. 시간은 순삭이에요.
남은 일요일도 다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