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6주돼는데...2달뒤면 출산휴가를 신청해서 쉴생각이었습니다.

설마 안해주면 500만원 이하 벌금 무는데 안해주려나 했습니다.

물론 출산휴가 썼던직원도 계시고...전 상황이 안돼어 육아휴직을 연속으로 쓸려고 했었는데.

회사쪽 과장과 사이가 좀 안좋은데...그 인간이 직원들이 제가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쓸거라는말을듣고,

사장에게 뭐라고 일러바쳤는지 제가 업무가 안맞는다며 업무변경을 하라고 한상태고

업무변경을 하면 기본급이런게 틀려집니다...억울해도 그런거 감안하고 업무변경하려고 했더니 4대보험을

해준다고 하네요...옮기는쪽이 tm(텔레마케터)쪽인데 그쪽은 개인사업자로해서 3,3%를 띤다는군요..

 tm 중에도 4대보험 들어가는 직원있지 않냐고 했더니 다~ 전환할꺼랴며...

 주말이면 회사에서 일 도와달라해서 시골가서도 컴퓨터로 업무봐주고 했었는데 그런건 생각도 않고 그동안 실

수한거 회사에 손해끼친것까지 들먹이며

 니가 회사상대로 이길수 있을것같냐는 협박까지 듣고 있는상황이네요..

 아....정말...이리저리 신경쓰니 주말에도 잠한숨 못자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고..

몇일전 이상태로 당뇨검사를 했더니 빈혈도 심하고, 당뇨수치도 높다고 정밀검사해야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제가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갓난아기 맡기고 일할수 있는형편도 아니고, 출산휴가랑 육아휴직이 절실히 필요

한데...정말...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