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빼빼로 모양의 길다란 쿠션이 있어요. 어제 아이가 초콜릿을 먹다가 여기저기 흘린 흔적이 있어서 급히 세탁을 했죠. 일단 애벌 빨래를 먼저 했어요. 커버형이 아니라 일체 형이라 통째로 세탁 할 수 밖에 없죠. 아이들이 안고 자기도 하고, 베고 눕기도 하고, 안아서 놀기도 해요. 저도 좋아해서 자주 이용하죠. 애벌 빨래후 세탁기로 반을 접어서 넣었죠. 세탁기 안에 들어가서 세탁을 했어요. 저희집은 건조기가 따로 없어서 베란다에 널었어요. 생각보다 건조가 빨라서 좋았어요. 오전에 빨았더니 점심 먹고 오후에 보니 거의 다 말라 있었어요. 아이 오기전에 다 말려서 제자리에 갖다두면 엄청 좋아하겠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