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채아가 그룹 2AM과 2PM을 착각하는 방송실수를 저질렀다.
한채아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0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의 시상자로 가수 손호영과 함께 나섰다.
이날 한채아는 수상자인 2AM을 2PM으로 호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조권은 수상 무대에 올라 “2AM입니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방송직후 한채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인생 최악의 실수..ㅜㅜ"라며 "큰 행사와 뜻 깊은 일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며 "2AM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2AM 팬 여러분들께도 너무 너무 죄송하네요"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또한 "아직 많이 부족한 저라 긴장한 탓에 한 실수라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그 마음 위안삼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