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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김생민→무혐의 처분 오달수·김흥국, 자숙 끝내고 잇따라 복귀 부서빠 | 2019.09.27 | 조회 385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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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김생민과 오달수 등이 잇따라 복귀를 알렸다. 9월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에서는 미투 의혹으로 자숙의 시기를 보냈던 연예인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10년 전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생민이 최근 팟캐스트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안진용 기자는 “본인 잘못을 대해서 모든 방송을 하차하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당시 프로그램만 방송 9개 CF 10개. 본인의 타격도 컸지만 출연하던 프로그램, 광고주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논란 이후 주로 집에서 칩거했다”고 말했다. 팟캐스트에서 김생민은 “돌생민이라고 한다. 돌아온 생민. 그 외의 의미는 각자 마음 속에 있는 거다. 어디서 저와 함께 이 방송을 듣던 간에 행복하시고 보고 싶다. 제가 제 정신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생민 복귀 이후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안진용 기자는 “김생민의 시작이 팟캐스트였다고 할 수 있다. 김생민이 복귀 기사가 떴을 때 회사에서는 공식적 복귀는 아니라는 입장이 아니었지만 대중이 느낄 때는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이 팟캐스트였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미투 의혹이 제기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했던 오달수도 독립 영화로 복귀를 알렸다. 오달수는 올해 경찰 측으로부터 해당 논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안진용 기자는 “독립 영화 감독이 오달수를 직접 찾아가 설득했다. 독립 영화를 통해서 한차례 복귀를 시도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하면 이미 촬영한 영화들도 상영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일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보험설계사 성폭행 주장에 맞고소로 대응한 김흥국도 8개월의 진실 공방 끝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흥국은 “가족이 피해를 봤다. 우리 애들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가족을 위해 살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다시 기회를 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들이 설 자리는 없을 거다”고 지적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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