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국내 최연소 걸그룹 지피베이직이 해외에서 한국의 디즈니 싱어즈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져스틴 팀버레이크, 마일리 사이러스, 데미 루바토 등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를 배출해낸 '디즈니 싱어즈'. 'Game(게임)'이란 타이틀로 데뷔해 최연소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한국의 최연소 걸그룹 지피 베이직이 유투브상에서 또 다른 국적의 '디즈니 싱어즈'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인들의 댓글들이 쉴새없이 올라와 데뷔한지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수십만 건이 넘는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은 과연 어린나이에 데뷔해 아티스트의 역할과 색깔을 만들어 갈수 있는가이다. 국내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차가운 시선과 악플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위에 언급한 외국 아티스트들도 처음엔 이런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 미국 팝 시장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아티스트들과 비교되고 있는 일은 냉철한 외국인들에게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반가운 현상이다.
K POP시장의 고품격화 현상이 단시간에 미국이나 유럽시장같이 발전되고 있어 문화 콘텐츠가 경쟁력인 우리나라에서는 단비같은 소식이다.
국내 콘텐츠 사이트도 아닌 외국 콘텐츠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먼저 실력을 겸비한 디즈니 싱어즈와 비교되고 있으니 고무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는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이 또 한번 외국인들에게 먼저 검증받고 아시아의 한류가 아닌 미대륙과 유럽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가 오길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