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2010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매혹적인 붉은 드레스를 선보였다.
김주리는 드레스 디자이너 최재훈이 수작업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했다. 이 드레스는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아찔하게 드러나는 가슴라인과 옆트임은 김주리의 바디라인을 강조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전통의상에 이어 이번 드레스 의상도 콘셉트를 직접 고민한 김주리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신경써 완벽히 의상을 소화해냈다. 김주리는 무대에서 함께 미를 견줄 다른 나라 후보들에게 뒤지지 않을 당당함을 뽐내기 위해 직접 붉은색 컬러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김주리의 물샐 틈 없는 준비는 대회장에서 더욱 빛났다. 김주리는 심사위원들은 물론 나머지 후보들의 갈채와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며 객석에서는 쉴새 없이 플래시가 터져나왔다.
한편 김주리의 모습은 8월 23일 오후 9시(현지시간)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이벤츠센터에서 펼쳐지는 실황을 중계하는 미국 NBC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