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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결혼 생활 20년 차!
아이리스 | 2011.08.18 | 조회 17,003 | 추천 133 댓글 2
인생은 참으로 빨리 흐르는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에 일들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수 십년에 세월이 훌쩍 흘러 버렸으니까요!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내 청춘 하며 불렀던 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회색빛은 날씨입니다.



여기서 부부 관계들 많은 고민들에 대한 사연들이 있어서 접해 보고선 사람 사는 곳에

참 많은 사연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가 다르지만 고민없는 사람이 없는 세상..!!

참으로 행복을 얻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모두가 고민과 번뇌를 하지 않을수 없는것 같네요!



서론이 참 길어 졌네요!



결혼 생활 20년 차 하면 대충 나이는 짐작이 가실것 입니다.

이 나이에 무슨 부부 관계에 대한 문제를 이제 와서 이야기 하면서 불만을 토로 하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결혼후 지금까지의 부부 생활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집사람이 부부 관계를 좋아 하지 않아서 벌어 지는 일련에 사항들이겠거니 하지만.



잠자리에 들어서 지금것 한번도 먼저 관계를 요구한적이 없구

관계를 하더라도 늘 저 혼자서만 열심히 하다가 끝마침니다.

그러니 밤에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제대로된 만족을 느껴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먼저 요구를 하니까 어쩔 때에는 짐승 처다 보는 눈으로 보고,

나만 너무 교양없구 잠자리만 탐하는 그러한 인간으로 낙인 찍혀 버린 상태 입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 보면 어떤 분들은 여자가 먼저 방안에 분위기 잡아 놓구

유혹 하는 모습으로 남편을 기쁘게 해준다는 부분도 있던데

저에게는 그런것은 언감 생신입니다..



그런것을 고사하고 말이라도 따스하게 내가 원할 때 부드럽게 호응이라도 해 주고

분위기에 따라가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것을 꿈꾸는 나에 마음이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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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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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모드 | 추천 0 | 08.20  
아내되시는 분이 절정이니 오르가즘이니 하는 요소들을
토로하기 전까지는 행위를 끝내지 않는다는 비장한 각오도
필요할 것입니다.
잠자리에서만큼은 아내되시는 분의 노예임을 자처하시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실 수 있으시다면 더욱 좋겠지요

왜 이러한 노력을 하여야 하는가 하면
환희에 젖어드는 상대방과의 관계야말로 그 어느 것으로도
따질 수 없는 값진 행복감이 있는 까닭입니다.

선생님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신다는 의식의 변화와
심기일전하시는 봉사와 희생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이 전과는 확연히 다른 멋지고 근사한 관계에 도달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필코 성취하시며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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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 추천 0 | 08.18  
저는 아직 미혼이라 부부간의 성관계는 잘 모르겟지만...
상대가 뭔가를 원하는데.. 너무 안 맞춰주는건 매너없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닌데.. 부인이 너무 거부에 몸짓을 보이면..
너무 무안하실꺼 같아요...
대화를 통해(물론 여러번 시도를 해보셨겠지만) 솔직하게 말씀해 보시는게 젤 나을것 같습니다.
부인도 들은 이야기는 많으실테니깐 자기가 싫다고 무조건 거부만 하는건 분명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혼자 살지 결혼은 뭐하러 하겠습니까?
둘이 원하는게 완벽히 맞으면 좋겟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어디겠어요..
맞추면서 살아가야 하는건데... 부인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금의 상태를 말씀해 주시고...
당신이 조금은 달라졌으면 좋겟어라고..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좋을꺼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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