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자상하고 애교도 많은 남편이지만
워넉에 친구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지라
제가 잠시 집을 비울때나 친구들과
술만먹었다하면 늣게 들어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몇번저나를 받다 제가 화내면 저나 끊어놓고
이런일이 벌써 몇번째인지 모릅니다.
저나해서 저나않받을때가 제일 화나는건데...휴
저도 무지 화나서 절대용서않할려고해도
담날되면 미안하다는말과 애교피우는 신랑
제가 워낙에 다혈질이라 순간화가나면
제맘을 억누를수가 없어요..
신랑이 이럴때엔 어떻게 해야될까요..
모임자리에서 술먹고 먼저 빠져나오는걸 못봤어요
완전 끝장을 내고 온다는...
딴건 다좋은데 요놈에 술버릇!!
눈이 번쩍뜨이도록 버릇고칠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