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결혼/육아
돈때문에 와이프를 판다고???
김장배추 | 2011.08.17 | 조회 16,530 | 추천 81 댓글 2
와이프를 만나 결혼한 지 5년 정도됩니다..



그동안 돈 때문에 너무 괴로워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해 끈질기게 구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돈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필요하다며 얼마를 달라고 하였습니다..그때 저는 이유를 묻지 않고 몇백만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든군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요구하든군요



쓸때가있어 그렇다고 꼭 필요하다고 애원하기에 저는 괴로워하는 와이프를 볼 수 없어



몇 번 해주었지요 남에게 빌리기도 하고 대출까지 받아가며 요구하는 돈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도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벌고 하여 별 문제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결혼하기전에 빚이 조금있는줄은 알고 있었기에 내가 지금까지 해준돈과 맞벌이로 번돈으로 거의 다 갚

 

은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지금까지 해준돈은 거의 이자 갚는데에 사용했고 원금은 별로 못갚았다

고 하든군요

이자를 3부로 빌렸기에 엄청 갚아도 다 못갚고 이자 주기위해 또 돈을 빌려야 되는 악순환이였습니다 알고보

 

니 처음에 사채를 조금빌려썻다가 빚이 엄청 불어났다고 합니다 사채는 다갚았지만 아는사람2명한테 엄청 빛

 

독촉을 받고 있습니다 1명은 원금일부와 은행이자정도를 매달갚는 조건으로 합의를 본상태고요 나머지1명에

 

게는고소를 한다는등 엄청 시달리고 있습니다 2명에게 빌린돈이 6천만원이나 됩니다 거것 때문에 엄청 싸웠

 

고요 너무 빚독촉에 시달려 와이프는 자살까지 할려고했습니다..그렇다고 내가 그많은돈을 갚아줄 능력도 안

 

되고 처가집도 형편이 못되어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저도 더 이상 빌릴때도없습니다

그 전부터 돈 때문에 와이프와 싸울때 차라리 이렇게 살봐야 돈 많은 남자 만나 빛갚고 떠나라고 한 적도 몇 번

 

있었지요...

너무 괴롭습니다... 매일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보기에도 힘듭니다



이제는 저도 결정을 할때가 되었는가 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얻고자합니다



아직 와이프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보내줄려고합니다.빛을 갚아줄 능력이 되시는분에게



새가정을 만들려시는분에게 보내드릴려고합니다 주위에 이런분이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저보고 너무욕하지 말아주세여 오죽했으면 제가 이런글은 올리겠습니까 저도 고심고심

하며 글을 올림니다



와이프는 올해43살이고요 얼굴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을정도로 예쁘고요 동안이라 아직도 아가씨로 볼일 정

 

도입니다 음식도 옛날에 식당할정도로 잘합니다



장난으로 보지 마시고 관심있으시분은 연락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81
추천

반대
0
TAG #부부  #결혼생활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이십삼 | 추천 0 | 08.19  
흠....돈때문에 부인을 파는 일도 있을수 있군요.. 그 시달림에 지치면 사람이 살수가 없으니..
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법 입니다...먼저 사채를 없애도록 하고 은행 문턱을 낮추는게
급선무내요...정말 님 빚 때문에 부인을 팔아야 한다면 참 뭐라 말 못하겠네요...먼저 금융권에서 돈을 못 빌린다면 뭐든 다 파시는게 우선이네요...방법이 없네..참나...

0    0
미쳐가 | 추천 0 | 08.18  
굵고 짧게 적겠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나 지났는데...

부인께서 빚이 얼마인지, 주 고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님께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인께서 소비가 심하다기 보다는 돈, 절약 등. 금전소비 개념이 없으신 듯 한데..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사랑하면 빚 다 갚을때까지 열심히 일하시고, 금전소비개념도 알려주세요.

아님 이혼해야죠. 님이 봉도 아니고...

일단 님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금액이 얼마인지부터 파악해보세요.

님이 감당할 수있는 금액인지. 죽어도 못 갚는 금액인지..

그럼... 완전한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0    0
친구의 남편이 자꾸 생각납니다...ㅠ (2)
예약발송 | 조회 17,451 | 추천 105 | 08.17
아이가 있는 남자와의 결혼 (2)
아싸뵤 | 조회 19,164 | 추천 128 | 08.17
만난지 4년째.. 부부같은 사이지만 .. (2)
온천탕 | 조회 19,448 | 추천 129 | 08.17
심증만 있는 의심 (2)
씨더언씬 | 조회 15,765 | 추천 110 | 08.17
남편이 조루인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3)
소원지니 | 조회 54,365 | 추천 120 | 08.17
이 사람을 어떡해야 할까요 (3)
사이사이 | 조회 17,262 | 추천 57 | 08.17
부부가 맞을까요... (2)
여우비 | 조회 17,616 | 추천 111 | 08.17
섹스리스, 산부인과 수술, 상담? (2)
화이트 | 조회 17,785 | 추천 126 | 08.17
저희 부모님 좀 도와주세요.. (2)
롤링 | 조회 17,198 | 추천 82 | 08.17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ㅡ.ㅡ (2)
화산고 | 조회 17,659 | 추천 138 | 08.17
조언을 기다립니다... 남편의 외도(.. (2)
나레이션 | 조회 15,707 | 추천 54 | 08.17
이중생활 (4)
오피스 | 조회 18,982 | 추천 53 | 08.17
남편과 이혼했어요 (2)
사라다 | 조회 19,341 | 추천 144 | 08.17
아내를 의심하면 안되는데... (2)
바이크 | 조회 18,221 | 추천 62 | 08.17
re:한숨(왕트집) (0)
짱구엄마 | 조회 18,607 | 추천 89 | 08.17
re:한숨(왕트집) (0)
커밍업 | 조회 14,691 | 추천 123 | 08.17
re:한숨(왕트집) (0)
알바니아 | 조회 15,551 | 추천 130 | 08.17
한숨(왕트집) (0)
일반인 | 조회 15,911 | 추천 92 | 08.17
re:믿을사람없네요 (0)
소가리원츄 | 조회 15,535 | 추천 149 | 08.17
re:믿을사람없네요 (0)
네모 | 조회 15,628 | 추천 71 | 08.17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